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한국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포상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세종문화상' 후보자를 추천받습니다.

1982년 제정된 세종문화상은 '한국어와 한글', '문화예술과 인문과학', '국민문화복지와 다양성', '문화교류협력과 세계화' 등 4개 부문에서 업적을 쌓은 사람과 단체를 선정해 대통령 표창과 상금 2천5백만 원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기관, 단체 누구나 전자공문, 전자우편, 등기우편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고, 시상식은 내년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에 열립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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