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남교육청 정문서 출마 기자회견
"교육을 직접 해 본 사람,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 본 사람이 나서야할 때"
"중도보수 단일후보 선출 강행의 일방적 추진 중단해야"
이군현 전 국회의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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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전 국회의원은 지난 4일 경남교육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경남 교육은 방향을 잃었다. 교육을 직접 해 본 사람,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 본 사람이 나서야 할 때"라며 내년 경상남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경남 교육은 창의성, 협업·의사소통 능력,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AI 시대형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인성과 건강, 기초학력 보장,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교육, 교사와 학교의 자율성 강화, 다문화·사회적 약자·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 등 교육 생태계 전반의 재설계를 제시했다.
이 전 의원은 "학생에게는 꿈과 용기를, 교사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안심을 드릴 수 있어야 교육이 바로 선다"며 "그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경남교육을 다시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의원은 1, 2차 컷오프 및 12월 29일 중도보수 단일후보 선출 강행의 일방적 추진을 중단하고 후보들 간 공개 정책토론 및 교육철학, 국가관, 가치관, 경남교육의 비젼 등의 토론회를 거친 후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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