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사랑나눔재단이 4일 파평산업단지개발과 남향푸드또띠아에서 7300만원 상당 기부를 받았다. 이날 4일 서울 여의도동 재단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왼쪽 2번째부터) 고병헌 파평산업단지개발 대표이사,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군신 남향푸드또띠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사랑나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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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4일 파평산업단지개발과 남향푸드또띠아가 총 73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파평산업단지개발이 후원금 2300만원을, 남향푸드또띠아는 5000만원 상당 브리또를 각각 사랑나눔재단에 기부했다.
파평산업단지개발은 경기 파주 적성산업단지 2차 사업으로 파주시에 18만4000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준공해 분양 중이다. 단지에는 전기·전자·기계·1차금속·연료재생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기부로 누적 후원금 1억원을 돌파하며 '9988사랑나누미명장'에도 이름을 올렸다. 9988사랑나누미명장은 사랑나눔재단이 누적 기부금 1억원 이상 기부자에게 수여한다.
남향푸드또띠아는 '세계적인 품질의 맛있는 또띠아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1998년 창업한 국내 최대 규모 브리또 회사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현재 누적 후원금액은 3억2300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후원한 브리또는 먹거리 후원이 필요한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계 기부는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희망의 등불이자 나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의 참여를 이끌어 연말연시 아름다운 기부 소식이 널리 퍼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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