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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BNK금융, 회장 선임 절차 '모범관행' 원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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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일부 주주의 제언에 공감한다며 회장 선임 절차가 사전에 마련된 원칙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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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BNK금융그룹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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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의 경영승계 절차는 타 금융지주사와 같이 모범관행에 기반한 일정과 기준에 맞춰 운영 중이며, 최종 후보자는 중장기 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적합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임주위 관계자는 설명했다.

    임추위는 오는 8일 예정된 최종 후보자 선정을 위한 심층면접에서 지난 11월 21일 열린 주주 라운드테이블에서 제기된 의견을 후보자에게 확인하고, ROE 10%·주주환원율 50% 등 BNK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실행할 역량을 평가할 방침이다.

    일부 주주가 제기한 소통 부족 우려에 대해서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절차의 정당성과 공감대를 재확인했다"며 "후보자 확정 이후에도 주주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추위는 최종 후보자 확정 직후 주요 주주를 대상으로 '향후 3년 경영계획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 설명회를 열고, 내년 3월 주주총회 전까지 추가 회의를 통해 주주 요청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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