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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국가AI전략위, 아마존 데이비드 수석 부회장과 면담⋯“AI 인프라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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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5일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아마존은 한국 내 AI·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AI고속도로 프로젝트 협력, 공공부문의 AI 도입, AI 인프라 효율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아마존은 세계적 수준의 컴퓨팅 인프라부터 클라우드를 통한 AI 개발 환경 전반에 걸친 풀스택 지원을 통해 한국 기업의 AI 전환(AX) 확산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특히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2025년~2031년 7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신설과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 투자 발표 이후 국내 AI 생태계와 아마존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기반 시설인 ‘AI 고속도로’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아마존의 대규모 국내 AI 인프라 투자를 통해 한국이 전 세계 AI 인프라 허브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투데이/임유진 기자 (newje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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