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YWCA회관에서 열린 '2025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동산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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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3일 서울 YWCA회관에서 열린 '2025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부문 구성원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조직 내 정책·제도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351개 참여기관 중 9곳이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부동산원은 핵심부서의 '여성임용지수'를 활용한 여성 인재풀 관리, 우수 여성 직원 특별승진 등 제도 기반 강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신규 채용 여성 비율은 기관 최초로 과반을 넘었으며, 최근 10년간 여성 구성원 비중도 27%에서 38%로 확대됐다. 또한 사내 게시판과 SNS 홍보, 표어 공모전, 캠페인 등을 통해 구성원의 성평등 인식 확산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손태락 원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구성원이 성별과 관계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평등하고 포용적인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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