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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충북대학교, 미래모빌리티 인재양성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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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충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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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12월 4일(목) E8-8동 305호(C-Track in Lab)에서 2025 미래모빌리티 포럼 및 충북 미래모빌리티 인재양성협의회 발족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자동차·모빌리티 분야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산학연 및 지역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재양성협의회 위원 및 충북대 미래자동차 사업 참여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족식은 김현용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 초빙교수의 개회와 위원 소개로 시작해 미래모빌리티 정책 및 산업 동향 발표가 이어졌다.

    김곤우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이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 사업 소개"를 주제로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설명했으며, 김연오 충북도청 자동차산업팀 팀장과 안국진 ㈜우진산전 상무가 각각 정책·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권혁조 충북대 RISE사업 산학협력 중점교수는 충북 RISE사업을 소개했다.

    발표 이후 진행된 60분간의 패널토의에서는 인재양성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해 지역 핵심 인재양성 모델, 산학연 협력 기반 구축, 미래모빌리티 산업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행사는 토의 결과를 공유한 뒤 폐회와 기념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곤우 충북대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충북 미래모빌리티 인재양성협의회 발족은 지역 산업계와 공공기관, 대학이 함께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사업단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연구·교육·산학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충북이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과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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