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무신사가 여성 패션 전문 큐레이션 공간 ‘무신사 걸즈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을 5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3층에 위치하며 무신사가 오프라인에서 처음 선보이는 여성 패션 특화 편집숍이다.

무신사 걸즈는 1020세대 여성 고객 사이에서 주목받는 44개 브랜드를 선별해 데일리룩, 스트리트, 포멀룩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나체, 미세키서울, 오헤시오, 애즈온, 타입서비스, 허그유어스킨 등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해 에이이에이이(AEAE), 더콜디스트모먼트 등 신흥 캐주얼 브랜드도 입점했다.

가방·모자·주얼리·키링 등 액세서리 카테고리까지 구성해 의류와 잡화를 한 공간에서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부 브랜드에서는 홀리데이 컬렉션 선발매, 한정 캡슐 컬렉션, 인기 상품 재입고 등 오프라인 전용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매장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7일까지는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최대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12월 한 달 동안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는 주말마다 가챠 이벤트를 진행해 타임스퀘어 굿즈와 무신사 걸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