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 충북도 수상 모습.(제공=충북도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청의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2월 4일 기준으로 6억 원을 돌파했다.
충북도청의 2025년 1월부터 12월 4일까지의 기부 건수와 모금액은 각 5534건, 6억425만2000 원으로 전년 동기 2956건, 3억1077만1000 원 대비 기부 건수는 87%, 모금액은 94% 증가한 수치다.
특히, 모금액 측면에서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총모금액인 5억 원을 조기에 달성한 데 이어 12월 초에 6억 원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러한 모금액 기록 경신은 담당 직원들이 충북도 고향사랑기부 영업사원으로서 직접 도내·외 공공기관, 지역축제 등을 찾아가 주 1~2회 적극적인 현장 홍보활동을 펼치고 답례품 후기 이벤트·증량 이벤트 등 시의 적절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충북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모금액 증가와 함께 답례품 제공 성과도 두드러졌다. 청풍명월 한돈·진천 쌀·영동 와인 등 충북의 우수 농·축산물을 5355건, 총 1억6000만 원 이상 제공해 지역 농·축산업의 활력 제고에 기여했다.
충북도는 이러한 성과의 결실로 지난 9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연말 고향사랑기부 집중 시기까지 충북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아직 고향사랑기부를 하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충북도청에 기부하시고 세액공제 혜택과 품질 좋은 답례품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