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금)

    인천시, 환경관리 우수기업 10개사 지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병훈 기자]
    국제뉴스

    인천시는 12월 5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2026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식 및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인천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시는 12월 5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2026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식 및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총 10개 관내 기업이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재)지정되었으며, 우수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시장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주)코스모코스 삼표산업(주) 송도공장 (주)에몬스가구 (주)셀트리온 제2공장 린나이코리아(주) 제1공장 (주)진흥주물 한국산업(주) 오케이(주) (주)셀트리온 제1공장 (주)엘티메탈 주안공장 등 총 10개 기업에 우수기업 지정서가 전달됐다.

    또한 (주)풍전비철 삼표산업(주) 송도공장 성무경 관리팀장이 우수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2부에서는 삼표산업(주) 송도공장이 기업 활동과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기업 간 환경관리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시는 현장의 제안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환경관리 확산을 위한 지원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 제도는 2007년부터 환경 인·허가를 받은 사업장 중 환경 법령 준수 및 자율적 환경관리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관리 체계 강화를 유도하는 제도다.

    우수기업으로 지정되면 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선 선발 자격 정기 지도·점검 면제 우수기업 홍보 및 시장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대기·폐수 등 분야별 환경관리 수준 환경시설 개선 투자 계획 사업장 조경·녹화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재지정 7개 사와 신규 지정 3개 사, 총 10개 사가 지정됐다. 지금까지 인천시가 지정한 환경관리 우수기업은 총 19개 사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자율적 환경관리를 실천해 준 우수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기업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 실현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