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사진=SSG 랜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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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37)이 SSG 랜더스행을 확정지었다.
SSG는 5일 외야수 김재환과 2년, 총액 22억 원(계약금 6억 원, 연봉 10억 원, 옵션 6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SSG는 "김재환이 팀 공격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고, 최근 성적과 세부 지표, 부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 OPS 보강과 장타력 강화라는 목표 아래 계약을 진행했다"며 "김재환은 젊은 선수들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환은 지난 2021년 12월 두산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 당시 '4년 계약이 끝난 2025시즌 뒤 구단과 우선 협상을 진행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준다'는 내용의 옵션을 포함했다.
이후 2025시즌을 마친 뒤 옵션을 행사하면서 두산은 김재환을 조건없이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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