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금)

    코스피, 4100 탈환… 현대차 11% 급등, 알테오젠 12% 급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전날 미국 증시가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지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코스피는 16거래일만에 다시 4100선을 회복했다.

    5일 마감한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대비 71.54포인트(+1.78%) 오른 4100.0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조139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18억원, 1조1525억원을 순매수로 지수를 견인했다.

    삼성전자가 3.14%, SK하이닉스는 0.37%가 상승한 가운데 미국 관세 불확실성을 제거한 자동차 섹터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질주를 계속했다. 현대차가 11.11% 급등했다.

    이와함께 LG에너지솔루션(3.90%), 두산에너빌리티(1.52%), KB금융(1.48%)등 주요 업종 대표주들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5.09포인트(-0.55%) 내린 924.74로 종료했다. 개인이 317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02억원, 1834억원 순매도했다.

    알테오젠이 피하주사(SC) 제형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SC'가 독일에서 판매 금지 가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12.04% 급락해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짖눌렀다.

    에코프로비엠(1.14%), 에코프로(5.90%)는 상승, 에이비엘바이오(-5.17%), 레인보우로보틱스(-7.20%), 리가켐바이오(-5.41%)는 하락 마감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