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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엄태영 의원, 국회 증액 56억원 포함 내년 제천·단양 국비 2,93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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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민 기자]
    국제뉴스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 국민의힘)은 5일 한반도 중심 충북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한 2026년도 정부예산 모두 2,938억원 규모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엄태영 의원은 내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기획재정부 예산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신규사업 6건을 포함한 모두 8건의 사업에서 56.1억원의 국비를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부 국비 증액내역은 제천 산림치유원 유치 2억원(총사업비 2,000억원) 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3.5억원(총사업비 165억원) 위해우려 매립시설 오염확산방지 및 안정화사업(제천시 왕암동) 5억원(총사업비 70억원) 단양군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2억원(총사업비 141.8억원) 단양 남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5억원(총사업비 426억원) 단양군 매포지구 물순환형 도로비점오염 저감사업 10억원(총사업비 100억원) 스마트 생활소음 실증평가 및 층간소음체험센터 구축사업 2억원(총사업비 250억원)운수종사자 운전적격성검사 인프라 확충사업 26.6억원(총사업비 26.6억원) 등이다.

    이 중 제천 산림치유원 유치는 엄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소위위원, 기획재정부 예산실 실국장 등과 끈질긴 협의와 설득 끝에 최종 반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증액을 통해 신규로 확보한 예산 중 국토교통부 소관 사업 2건은 엄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서 국정감사와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던 사업으로, 관련 부처를 적극 설득해 최종적으로 증액을 이끌어냈다.

    이외도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 제천시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410억원 충북선 고속화사업 403억원 제천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사업 10억원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17.5억원 의림지뜰 녹색자연치유단지 조성사업 12.9억원 고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10억원 의림동 도시재생사업 71억원 이다.

    단양군은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사업 61억원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사업 30억원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20.2억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20억원단양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8.3억원 물순환형 도로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18.3억원 단양시장 주차타워 조성사업 10억원 등이다.

    엄태영 의원은 "정권이 바뀐 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반도 중심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제천·단양의 성공적인 발전과 주민이 행복한 제천·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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