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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애경산업, 무려 22년째 김장 나눔…올해만 11톤 전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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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사진ㅣ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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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애경산업이 올해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4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AK플라자 광명점에서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애경산업 임직원을 비롯해 인트리, 어울마루, 통일미래연대 등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자 약 100명이 참여해 총 3,300포기(약 11톤)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자립준비청년, 다문화 가정, 미혼 한부모 가정, 탈북민 가정, 지역 홀로 어르신 등 1,3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의 김장 나눔 활동은 2004년 시작해 올해로 22년째다. 매년 겨울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만든 김치를 전달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앞선 12월 1~2일에는 충남 청양군 애경산업 청양공장에서도 ‘사랑의 김장 나눔’이 진행됐다. 정산면사무소, 대한적십자사, 여성자원봉사회, 농가주부모임 등 지역 봉사단체와 임직원이 함께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가 정산면 파출소, 소방서, 경로당 등에 전달하며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이어갔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22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애경산업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이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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