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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세라젬, ‘무역의 날’ 국무총리 표창…70개국 뚫은 글로벌 전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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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세라젬 중국 법인 임직원과 호북성 ‘희망소학교’ 17호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ㅣ세라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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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세라젬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과 유통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5일 세라젬에 따르면, 중국 법인을 이끄는 김상식 사장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출 확대·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국가 행사다.

    세라젬은 1999년 척추 관리 의료기기 ‘M3000’의 FDA 인증으로 미국 수출을 시작했고, 이후 중국·인도·유럽 등으로 진출하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2,500여 개의 글로벌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라젬의 중국 법인 김상식 사장은 ▲중국 현지화 기반 구축 ▲유통망 확대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세라젬은 중국 법인 유통망 재정비를 추진해 시장 구조의 안정화를 이끌고, 디지털 경영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 중심의 구조 혁신을 통해 중국 사업을 꾸준히 성장시키고 있다. 또한 인재 채용 확대, 공공외교 협력,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활동을 폭넓게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도 주도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라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글로벌 경영 전략과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서 수출 확대, 첨단 기술 기반 제품 개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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