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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서울문화재단 테이블웨어 공예상품 개발사업 결과 전시 '레이어 앤 모어(Layer and Mor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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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주 기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베이비뉴스

    '레이어 앤 모어' 전시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올해 신세계L&B(대표이사 마기환)와 함께 추진한 '테이블웨어 공예상품 개발사업’의 결과 전시 '레이어 앤 모어(Layer and More)’를 오늘부터 21일까지 신당동에 위치한 뮤지엄멋 m2(서울 중구 퇴계로 411)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 공예·디자인 분야 전문 창작공간인 신당창작아케이드와 신세계L&B가 협력해 추진한 공예상품 개발사업의 올해 성과를 시민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테이블웨어를 중심으로 한 공예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총망라해 보여준다.

    '레이어 앤 모어(Layer and More)’라는 전시명은 공예가의 손길이 쌓여 완성된 테이블웨어의 중첩된 층위(layer)와, 그 너머의 확장 가능성(more)을 상징한다.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작 테이블웨어는 실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공예·디자인 분야의 창작자들이 새로운 시장과 협업 모델을 모색한 과정의 결과물이다.

    전시 참여작가는 김연진(와인 잔) 강고운(옻칠 세라믹 와인버킷) 안은선(와인 네임텍 및 와인백) 임재현(레이어드 주기 세트) 안은경(도자 잔) 김동욱(와인백)으로 총 6명이다. 작가들은 도예·금속·혼합매체 등 다양한 공예 작업을 기반으로 한 테이블웨어 17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주류전문 유통기업 신세계L&B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와 함께 테이블웨어 공예상품 개발사업을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공모로 선정된 작가들은 제품 개발 컨설팅, 제작비 지원, 결과 전시, 상품화 및 판매 연계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신세계L&B의 후원으로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는 지난 7년간 총 69명 작가의 작품 개발을 지원하며 재단의 대표적인 공예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에 <서울시 민관협력우수기관>, 2024년 <제4회 대한민국착한기부자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문체부 주관 <문화예술후원우수기업>으로 최초 인증 받았으며, 2025년 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더불어 이번 전시의 협업 기관인 '크리에이티브멋(Creative Mut)’은 BX(Brand Experience-브랜드 경험), VFX(Visual Effects-시각효과), 콘텐츠, 팝업스토어 기획 등 미디어 아트를 비롯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종합 콘텐츠 솔루션 기업이다. 구찌 2021 프로젝트, 2025년 지드래곤 앨범 전시 등 굵직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그 역량을 입증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신당동에 '뮤지엄멋’을 개관해 지역 기반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 예술과 생활의 접점을 넓히며,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문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는 "신당창작아케이드 작가들이 선보인 공예 작품은 일상의 미감을 확장하면서도 높은 완성도와 창의성을 갖추고 있다"라며 "공예 분야의 잠재력이 신세계L&B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확장될 수 있길 기대하고, 우리 재단이 앞으로도 기업 파트너들과 함께 예술가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여 시민이 일상에서 공예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레이어 앤 모어(Layer and More)>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월요일 휴관).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신당창작아케이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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