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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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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디오 시대' 연극 관람 혁신…국립극단-예술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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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수 기자]
    문화뉴스

    ‘비디오 시대’ 연극 관람 혁신…국립극단-예술위 협약 체결 / 사진=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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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쎈뉴스 / The CEN News 김지수 기자) 국립극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연예술의 영상화 유통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연극 대중화에 나선다.

    8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국립극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공연예술 영상 콘텐츠의 실용화 및 유통 구조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연극 영상화를 통해 접근성과 관람 경험을 높이고, 국민이 연극을 보다 쉽고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극단의 자체 OTT 플랫폼 '온라인 극장'에서 예술위가 운영하는 우수 연극 콘텐츠가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 극장은 2021년부터 24시간 운영되는 연극 전문 플랫폼으로, 국립극단 대표 레퍼토리를 비롯해 외부 극단의 작품, 음성해설·수어 통역 버전, 디렉터스 컷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기존에는 연 2편 내외의 창작산실 선정작이 온라인 극장을 통해 제한적으로 공개됐으나, 이번 협력으로 더 많은 창작극이 영상화돼 대중과의 접점이 확대된다. 국립극단과 예술위는 온라인 극장을 중심으로 영상 콘텐츠의 편수와 종류를 늘리는 한편, 민간 예술단체의 창작극 영상화 지원과 권리 보호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공연예술창작산실 등을 통해 신작 창작극 발굴과 영상화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민간 극단의 작품들도 네이버TV, CGV, 온라인 극장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공개될 수 있도록 유통 경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정희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비디오 시대로 전환되는 공연예술계에서, 연극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또한 "그간 지원해온 창작극이 대한민국 공연예술 저변을 넓히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발판삼아 유통과 관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연예술의 영상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도 공동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국립극단

    (더쎈뉴스 / The CEN News) 김지수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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