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지난달 수출액이 3303억5000만달러(약 485조원)로 작년 동기보다 5.9%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3.8%)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액은 1.9% 증가하는 데 그친 수준인 2186억7000만달러(약 321조원)를 기록했다. 지난달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는 유럽연합(EU)·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아프리카·남미 등에 대한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지역별 수출 현황을 보면 작년 동기와 비교해 아프리카는 27.6%, 남미는 14.9%, EU는 14.8%, 아세안은 8.0% 증가했다. 반면 지난달 대미 수출은 28.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미 수입도 19.1% 줄었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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