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증권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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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주가가 오늘(11일) 장 마감 직전 갑작스레 상한가 수준으로 치솟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3만9천원(28.31%) 급등한 63만원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삼성화재 주가는 0.92% 오른 49만5,500원으로 출발한 이후 큰 변동 없이 종일 횡보했으나, 마감 직전 돌연 30% 가깝게 오른 겁니다.
마침 이날이 주가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이었던 만큼, 일각에서는 주문 실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형 포털 사이트 종목토론방에서는 "팻핑거(fat finger·인간 오류로 발생하는 주문 실수)성 단순사고일 수 있으니 매수에 신중하라"는 조언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한편에선 삼성그룹주 관련 지수상장펀드(ETF)가 삼성화재 편입 비중을 확대(리밸런싱)한 데 따른 영향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삼성화재 #네마녀의날 #팻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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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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