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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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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단막, 하나의 무대에 선다'…연극 '마주침-놀터단막작당소' 새로운 감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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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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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민혜 기자) 서울 성북구 놀터예술공방에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연극 '마주침-놀터단막작당소'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기획공연은 2025 서울형 창작극장에 선정된 소극장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조하나·최종서·김록윤 세 명의 창작자가 각각의 단막극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예술적 언어가 하나의 무대에서 만나는 순간'을 주제로 펼쳐진다. 각 작품은 '벽', '창', '거울'이라는 상징적 키워드를 탐구하며, 닫혀 있던 세계가 다시 열린다는 공통의 흐름 아래 독자적인 이야기로 꾸며진다.

    총 세 편의 단막극은 각기 다른 상황과 인물을 그리지만, 멈춰 있던 시간과 굳건했던 확신이 흔들리며 변화가 시작되는 지점을 조명한다. '추락'(작-연출 김록윤)은 정체된 관계에서 진심이 충돌하는 순간을, '지구평평설'(작-연출 최종서)은 익숙한 믿음을 흔드는 질문을, '포인트니모'(작-연출 조하나)는 고립에서 비롯된 연결과 미래에 대한 꿈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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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작품은 결국, 고립된 세계가 깨지고 관계, 시간, 믿음이 다시 흐르면서 인간이 변모하는 과정을 연달아 제시한다. 공연에 참여하는 관객들은 각 단막극을 통해 서로 다른 시선과 감정, 미학이 어떻게 교차하고 심리적으로 반영되는지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연극 '마주침-놀터단막작당소'는 12월 12일 첫날 야간공연에 한해 1만원의 특별가로 관람할 수 있다. 모든 회차는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극단 놀터 측은 이번 무대를 통해 창작자들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이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한편, 세 작품에 담긴 질문과 감정의 파장은 올해 연말 관객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예술감독은 서삼석이 맡았으며, '추락'에는 이영하와 강지수, '지구평평설'은 황인아와 황선아, '포인트니모'에는 안성찬, 전송희, 조하나, 백원아, 서얀이 출연한다. 12월 14일까지 서울 성북로2길 21 지하 놀터예술공방에서 다양한 무대 언어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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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극단 놀터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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