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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어차피 우리는 올라간다"… 4경기 무승에도 마레스카의 여유 "축구의 일부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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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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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호진]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팀 상황과 최근 흐름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첼시는 1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에버턴과 격돌한다. 첼시는 승점 25점(7승 4무 4패)로 5위, 에버턴은 승점 24점(7승 3무 5패)로 7위다.

    해당경기를 앞두고 마레스카 감독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먼저 콜 팔머의 몸 상태에 대해 "상태가 좋아졌다. 목요일 훈련을 마칠 때는 약간 복합적인 느낌이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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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마레스카 감독은 11월 3승 1무 좋은 성적을 내며 11월 PL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단 한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이에 대해 마레스카 감독은 "이게 바로 축구다. 완전히 정상적인 일이다. 우리는 항상 문제를 찾으려 하지만, 리즈전은 이미 8~9일 전 경기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기대했던 승점을 얻지 못했다고 해서 시즌 전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나는 매우 편안하고, 시즌이 끝나면 우리가 있어야 할 위치에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가 펼쳐지는 홈구장 스탬포드 브리지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아스널전이나 바르셀로나전 같은 분위기는 분명 도움이 된다. 다만 팬들이 처음부터 함께할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 팬들이 우리 편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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