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캄보디아 스캠 범죄에 총력 대응한 결과, 한국인 피의자 107명을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어제(12일)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가 외교적 노력을 통해 한국인 피의자 송환에 대한 캄보디아 정부의 기조를 변화시키는 등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지난 7월과 9월 캄보디아 정부의 대규모 검거 작전 등으로 붙잡힌 한국인 피의자도 11월 말까지 모두 154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월 외교부·법무부·국정원·금융위 등 8개 기관이 함께하는 특별대응본부 구성을 지시하는 등 강력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초국가범죄에 대해 중단 없이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만약 대한민국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그 이상을 잃는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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