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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70평 아파트, 대출 없이 샀다” 박준형, 돈 모은 방법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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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콘서트 전성기 시절, 어린이날 행사 싹쓸이


    매일경제

    김지혜, 박준형 부부. 사진ㅣ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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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박준형(51)이 어린이날 행사만으로 70평대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누가 나보고 한물갔대?’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박준형은 “개그맨들 인기는 어디서 느끼느냐. 어린이날이다. 행사 정말 많이 했다. 5월 1일에 집을 나가서 5월 9일에 집에 갔다. 중간에 ‘개그콘서트’ 녹화를 하고 지방을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노사연이 “그때 얼마 벌었냐”고 묻자 박준형은 “방배동에 70평 아파트를 대출 없이 샀다”고 답했다.

    박준형은 “그렇게 열심히 살면 내가 인기가 있다는 걸 느끼는데 어린이날 애기도 낳고 하니까 딸한테 미안하더라. 어린이날 딸하고 못 노니까. 그래서 우리만의 어린이날은 5월 6일날 하자고 편지를 쓰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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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형. 사진ㅣ‘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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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형은 과거 복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택 청약으로 서울 방배동에 70평짜리 아파트에 당첨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도 대출없이 산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고, 이에 김지혜는 “남편보다 내가 수익이 10배가 많다”라며 부부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는 뷰티 전문 쇼호스트로 활동, 최고 매출 450억원을 올렸다.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준형은 지난 2005년 동료 개그우먼이던 김지혜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첫째 딸은 경희대학교에 합격했으며 둘째 딸 역시 선화예고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준형은 KBS ‘개그콘서트’ 최전성기 시절, 프로그램의 수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갈갈이패밀리 코너로 연예대상까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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