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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의 '아이유'...전주·대전의 '나의 아저씨' 이지안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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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일보

    배우 홍예지. 빅프렌즈 제공


    배우 홍예지가 전주·대전에서 열리는 연극 ‘나의 아저씨’의 이지안을 연기한다. ‘나의 아저씨’는 드라마에서 아이유가 이지안 역할을 맡아, 그가 연극의 ‘아이유’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예지는 지난 9월 27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열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그가 오는 19일~20일까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공연과 24일~26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공연에 등장한다.

    연이어 출연하게 된 행보를 두고 그가 아이유에 버금가는 이지안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이유는 2018년 방영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안 역할을 맡으며 극 중 인물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아이유는 제6회 APAN 스타어워즈에서 ‘미니시리즈 여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했다.

    홍예지는 2024년 영화 ‘보통의 가족’,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최근 제 46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다.

    연극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는 중년의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젊은 여성 이지안이 서로의 삶을 마주하며 서서히 상처를 치유받는 과정을 담았다.

    오세영 온라인 뉴스 기자 come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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