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에이전트 랩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한국딥러닝이 자사 '딥 에이전트'를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플랫폼인 '딥 에이전트 랩'을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딥 에이전트는 딥 광학문자인식(OCR)과 딥 파서로 구성된 문서 AI 솔루션으로, 각 기능을 독립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딥 에이전트 랩에서는 문서 업로드만으로 두 기능의 처리 과정을 각각 체험할 수 있다. 한국딥러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이용 가능하다.
딥 에이전트는 OCR과 파서를 별도의 인공지능(AI) 엔진으로 분리해 제공한다. 사용자는 업로드한 문서에 대해 딥 OCR만 실행해 표 감지, 텍스트 추출, 좌표 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딥 파서만 실행해 문서 구조 분해, 필드 추출 결과를 개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
딥 OCR은 HTML, JSON, CSV, Excel, PDF 포맷으로, 딥 파서는 JSON, HTML, PDF 포맷으로 데이터를 출력한다. 이러한 독립 실행 방식은 기업이 실제 도입 환경에서 각 기술을 개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거대언어모델(LLM)이나 검색증강생성(RAG) 시스템 적용 전 문서 처리 품질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기업은 문서 기반 AI의 처리 품질을 도입 전에 확인할 수 있다”며 “산업별 패키지와 API, 온프레미스 제공을 통해 문서 자동화 도입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