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2023.8.28/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KT의 제1노동조합인 KT노조가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로 내부 출신인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이 선정되자 환영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17일 성명에서 "조직과 사업구조를 속속들이 아는 후보가 KT를 이끌어 간다면, 시스템 및 현장 정서를 파악하느라 소비되는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며 "이사회는 아직 절차가 남은 만큼 책임과 소명을 끝까지 완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후보자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내부 결속부터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최근의 보안 해킹 사태 등 더 이상 내부통제 시스템이 등한시되는 일이 없도록 잘 수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후보자가 남은 기간 인수인계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해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기업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