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태국-캄보디아 국경지역 무력 충돌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가 개최됐다. 2025.12.17. (외교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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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외교부는 최근 태국-캄보디아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관련해 17일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무력 충돌과 관련해 지난 10일 캄보디아-태국 국경으로부터 50km 이내에 있는 양국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를 발령한 바 있다.
윤 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태국대사관, 주캄보디아대사관 및 주시엠립분관에 캄보디아-태국 국경지역 무력 충돌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태국 국경지역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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