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 치고는 날이 크게 춥지는 않습니다.

당분간은 예년에 비해서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내일(18일) 아침은 반짝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2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이 낮겠고 낮 기온은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모레까지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 15도 안팎으로 무척 크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내일은 대기질이 무난하겠는데요.

다만 수도권은 내일 새벽까지 강원 영서와 충북, 영남은 오전까지 대기질 탁하겠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또 강원과 호남 내륙은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 오후에 수도권 등 서쪽 지역 시작으로 성탄 이브인 다음 날에도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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