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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중앙분리대 충격 뒤 반대편 택시 '쾅'..."만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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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8일) 새벽 1시 10분쯤 서울 등촌동 등촌역 네거리에서 음주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후 차량이 반대 차선으로 넘어간 뒤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히면서 승객 1명이 경상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40대 남성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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