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3관왕의 귀환’…뮤지컬 ‘시지프스’ 강렬한 재연 무대 예고 / 사진=오차드뮤지컬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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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민혜 기자) 창작 뮤지컬계에서 세 차례에 걸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주요 부문을 수상한 '시지프스'가 2025년 12월 16일 서울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두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루드윅', '프리다' 등으로 굵직한 메시지를 전해온 추정화 작-연출과 허수현 작곡가의 협업으로 완성된 이 작품은 제18회 DIMF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여우조연상, 아성크리에이터상, 창작뮤지컬상을 받아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초연 무대가 지난해 12월 선보여져 관객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제19회 DIMF 초청작으로 7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에서 무대를 올렸다. 같은 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7월 12일 공연이 이어졌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과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 신화의 상징성을 결합해, 세상이 무너진 듯한 현실에 버려진 네 명의 배우들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무대로 펼친다. 특히, 작품은 카뮈 소설 속 주인공 뫼르소의 무감각과 마지막 순간 터져 나오는 삶의 갈망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면서, 특유의 철학적 깊이를 위트와 독창성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삶의 극한과 희망을 극적으로 담아낸 음악과 함께, 신화적 운명과 배우들의 현실을 연결하는 독특한 서사가 특징으로 꼽힌다. 반복되는 고난을 '신이 내린 형벌'로 받아들이기보다, 그 안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태도를 권하며, '현재를 진심으로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공연 내내 관객들에게 던진다.
주요 넘버인 '스테이지' '이방인' '노 웨이 아웃' 등은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강렬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세기말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를 통해, 무대를 찾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길 전망이다.
한편, 16일 재연 개막을 앞두고 관객들은 "초연의 감동을 잊지 못해 다시 이 무대를 손꼽아 기다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탄탄한 서사, 아름다운 선율, 역동적 안무,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로 이어질 '시지프스' 시즌2가 연말 공연계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16일부터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026년 3월 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오차드뮤지컬컴퍼니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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