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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인천시-캠코, '외로움 ZERO 인천'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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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훈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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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시가 외로움과 고립감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18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외로움 돌봄 지원사업 추진 및 '지역사회 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가치를 시 정책에 반영하여 복지 서비스의 유연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로움·돌봄은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천시의 외로움·돌봄 지원사업을 위한 유휴 국유지 활용 가능성 검토 복지 서비스 정책의 합동 추진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한 주기적인 실무협의회 운영 등 폭넓은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캠코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외로움·돌봄 정책 추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외로움돌봄국'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외로움 ZERO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병철 인천시 복건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내년 신규 사업인 '폐 파출소를 활용한 마음 지구대 사업'을 계기로 민관이 목표와 가치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라며, "협약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인천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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