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바일 버전은 현세대 콘솔용 툼 레이더가 완전한 형태로 모바일 플랫폼에 이식되는 첫 사례다. 페럴 인터랙티브는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이식작이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의 서바이버 트릴로지 첫 번째 챕터를 온전히 담아낸다고 밝혔다.
게임은 첫 고고학 탐사에서 표류하게 된 젊은 라라 크로프트가 야마타이 섬의 미스터리를 풀며 생존을 위해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능만으로 시작해 섬의 교묘한 함정과 적대적인 주민들을 극복하며 탈출하는 과정이 모바일에서도 완벽하게 재현된다.
모바일 버전은 오리지널 콘솔 버전의 모든 퍼즐과 전투 장면을 포함하며, 라라의 여정을 강화하는 전체 무기와 스킬 시스템을 그대로 제공한다. 여기에 12개의 DLC 팩이 추가 비용 없이 포함돼 업그레이드, 의상, 보너스 챌린지 툼을 제공한다.
다양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최적화된 이번 이식작은 완전히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게임패드를 지원하며, iPadOS와 안드로이드에서는 키보드와 마우스 입력도 가능하다. 지원 기기에서는 자이로스코프 조준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페럴 인터랙티브는 AAA급 비주얼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성능 향상 또는 높은 그래픽 품질 중 선택할 수 있는 최적화 프리셋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iOS 버전은 9.6GB의 저장공간이 필요하다.
가격은 19.99달러, 12.99파운드, 15.99유로로 책정됐으며 지역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iOS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사전 예약과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페럴 인터랙티브는 이전에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토탈 워 시리즈, 히트맨 시리즈 등 여러 대형 타이틀을 모바일로 성공적으로 이식한 바 있다. 2025년 2월에는 라라 크로프트 가디언 오브 라이트를 모바일로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툼 레이더는 그 후속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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