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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에이피알, CES 2026 참가…K뷰티테크 위상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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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에이피알 메디큐브 CES2026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에이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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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피알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 3년 연속 참가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기반의 K뷰티테크 경쟁력을 알린다.

    에이피알은 한국시간으로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CES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인 다수의 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다.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캠퍼스 내 '라이프스타일(Lifestyle)'관에 '메디큐브' 부스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부스 규모는 그간 에이피알이 운영했던 부스 중 가장 크게 설계됐다. 이번 부스에는 전시와 체험, 상담 공간을 구분해 편리하고 집중된 환경에서 K뷰티테크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구체적 사업 협력 논의가 가능하다.

    에이피알은 이번 CES 2026에서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를 바탕으로한 K뷰티테크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부스터 프로'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를 비롯해 글로벌 진출을 예정하고 있는 부스터 진동 클렌저 헤드',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 등의 신제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혁신적인 제형과 사용감을 앞세운 메디큐브 화장품도 함께 전시된다. 화장솜에 토너가 결합된 형태의 스킨패드류, 바르고 떼어내는 형식의 랩핑 마스크, 고영양 캡슐 크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메디큐브 화장품 라인들을 다양하게 전시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이번 CES 2026에서 보다 고도화된 기술력과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속 K뷰티테크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며 "이번 무대를 발판 삼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를 확대해 글로벌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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