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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신테카바이오, 칸젠과 피부·모발 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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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기반 특허 물질 3건 라이선스아웃…사업화 전략 본격화

    머니투데이

    박태규 칸젠 대표이사(왼쪽)와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18일 AI(인공지능) 기반 후보물질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신테카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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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테카바이오가 지난 18일 칸젠과 피부 및 모발 질환 치료제 관련 특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테카바이오는 총 3건의 특허 기술에 대해 기술이전을 진행한다.

    이번 계약 대상은 신테카바이오가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발굴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 조성물 △건선 치료 조성물 △원형탈모 치료 조성물 등이다. 각 물질은 모두 특허를 확보한 후보물질로 질환별로 독립적인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관련 특허권은 칸젠으로 이전된다.

    해당 후보물질들은 신테카바이오의 AI(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도출된 자산이다. 신테카바이오는 후보물질 발굴과 특허 확보까지의 연구개발을 수행해왔으며, 칸젠은 이전받은 특허 기술과 카고 딜리버리 펩타이드(CDP) 기반 전달 기술을 결합해 후속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칸젠은 피부 및 면역 관련 질환을 중심으로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으로 CDP 기반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소분자 약물을 펩타이드 운반체에 결합해 피부 장벽을 효과적으로 통과시키고, 모낭 줄기세포, 케라티노사이트, 국소 면역세포 등 병변의 핵심 세포 내부까지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탈모, 아토피, 건선과 같은 만성 염증·면역성 피부질환의 경우 소분자 치료제가 각질층과 세포막 장벽으로 인해 표적 세포 내 유효 농도에 도달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해당 기술을 이용하면 세포 내 표적 단백질과의 결합 빈도 및 체류 시간이 증가하며, 동일 물질에서도 약리 반응성과 치료 효능을 유의미하게 향상시킬 수 있다. 고효율 전달에 기반한 저용량 치료도 가능해져 비특이적 확산에 따른 국소 자극 및 부작용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신테카바이오는 특정 질환에 국한되지 않는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특허 자산으로 선제적으로 구축해 기술이전으로 연결하는 사업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연구 성과의 실질적인 가치 창출과 안정적인 사업 모델 구축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사의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물질이 특허 확보를 거쳐 사업화 단계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파트너사의 전달 기술 등과 결합해 실제 치료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향후에도 플랫폼 기반 기술이전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아 기자 seon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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