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출전권을 획득한 한국의 김선영-정영석 조/세계컬링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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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베테랑 김선영(32·강릉시청)이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대표 김선영-정영석(30·강원도청) 조는 19일 캐나다에서 열린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호주(탈리 길-딘 휴잇)를 10대5로 완파하며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앞서 예선 A조를 2위(6승 1패)로 통과한 김선영-정영석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중국을 7대3으로 제압했다. 이날 호주와의 최종전에선 4엔드까지 3-3으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5엔드에 김선영의 정교한 드로 샷이 정확한 지점에 안착하며 단번에 3점을 획득, 승기를 굳혔다.
김선영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에는 여자부 4인조로 나섰다. 평창에선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베이징에선 8위로 마쳤다. 내년 2월 개막하는 밀라노 올림픽 믹스더블 출전권을 따내면서 김선영은 한국 컬링 선수로는 처음으로 3회 연속 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남자부 대표팀(경북체육회)은 이번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 예선 4위(3승 4패)에 그쳐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치고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한국 컬링은 믹스더블과 지난 3월 출전권을 확보한 여자부 4인조(경기도청) 두 종목에서 밀라노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서게 됐다.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대표팀이 올림픽 본선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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