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캐나다 법인, '옵티미즘 미터'로 기부
캠페인 통해 걸프 지역 청소년 교육 지원
(사진=MLSE LaunchP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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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캐나다 법인은 최근 라디오 옵티미즘 참여도를 수치화한 ‘LG 옵티미즘 미터’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법인은 참여 건수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해 목표 금액인 2만5000달러(약 3700만원)를 달성해 청소년 스포츠 역량 강화 기관인 MLSE 재단에 전달했다. MLSE 재단은 신체·정신 건강 증진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비영리기관 중 한 곳이다.
라디오 옵티미즘은 LG전자가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자는 의미인 브랜드 메시지(Life’s Good)를 확산하는 차원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매개로 감사와 격려, 응원의 마음을 노래로 전달함으로써 디지털 환경에서 약화된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고 낙관적인 태도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다. 캠페인은 인공지능(AI)이 사연 등에 맞춰 만든 음악과 앨범 아트를 사용자가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LG전자 걸프 법인도 라디오 옵티미즘 캠페인을 바탕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해 지원했다. 법인은 경제적 문제로 교육 수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 등 정신건강 회복을 돕는 교육 과정에 후원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확장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지원 언어도 확대했다. 초기엔 영어와 스페인어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현재 한국어·프랑스어·독일어·포르투갈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에 미국과 영국 등 총 46개국에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과 관련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의 누적 참여 수와 조회 수는 각각 약 3000만건, 26억회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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