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View' 디자인으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
친환경 요소 고려한 디자인, 종이 사용량 69% 절감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5' 수상 기념 단체사진 (오른쪽부터) 웰컴저축은행 디자인팀 최기원 팀장, 서동현 과장/사진제공=웰컴저축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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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의 신년 다이어리 디자인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웰컴저축은행은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5(Global Design iT Award)'에서 신년 시즌 키트 디자인으로 금상과 특별상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상을 동시에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아시아권 대표 디자인 시상식이다. 매년 전 세계에서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창의성, 실용성, 사회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웰컴저축은행은 다이어리와 달력으로 구성된 2026년 신년 시즌 키트 'Another View'를 출품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받았다. 전체 출품작 약 400여점 가운데 3개 팀에만 수여되는 특별상까지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특별상은 디자인이 갖는 사회적 영향력을 국제적 기준에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에만 주어진다.
'Another View'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든다'는 웰컴저축은행의 메시지를 담은 신년 시즌 키트다. 하나의 현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함으로써 혁신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이번 시즌 키트는 다이어리와 패키지 박스를 일체형 구조로 설계해 제작 단계부터 친환경 요소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제작 비용을 약 28% 절감하고 종이 사용량을 약 69% 줄이는 효과를 거두며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웰컴저축은행은 '디지털로 금융을 더 쉽게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는 물론 공간과 굿즈 등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해오고 있다. 이번 수상 역시 금융 브랜드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디자인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해온 성과로 평가된다.
최기원 웰컴저축은행 디자인팀 팀장은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디자인으로 완성도 있게 표현하려는 노력이 4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웰컴저축은행만의 고유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잘 드러내면서 고객 이용 편의와 트렌드를 함께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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