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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디비엘·우성아이비 등 4개사 K-OTC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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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23일부터 신규사 거래 시작
    K-OTC 거래 가능 기업 127개사로


    매일경제

    금융투자협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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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투자협회는 디비엘, 우성아이비, 케이조선, 휘라포토닉스 등 4개사를 19일자로 K-OTC시장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23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디비엘은 실험동물 및 관련 사육 기자재를 생산·공급하며, 실험동물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 시설의 건설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우성아이비는 수상레저용 인플래터블 보트와 안전용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한다. ‘지중해에 떠 있는 범선’이라는 뜻의 자체 브랜드 ‘ZEBEC’을 통해 전 세계 6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한다.

    케이조선은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컨테이너선, LNG선, LNG 벙커링선 등 700척 이상의 선박을 건조·인도한 실적이 있는 중형 선박 전문 기업이다. 휘라포토닉스는 평면광도파회로(PLC) 기반의 광분배기와 파장분할다중화기 등 광통신 수동소자를 전문 생산한다. 국내외 초고속 광통신과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

    금융투자협회는 매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하는 법인 중 재무요건 등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K-OTC 시장 거래대상 기업으로 지정해 오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4개사가 추가돼 K-OTC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기업은 총 127개사가 됐다.

    신규기업은 오는 23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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