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업무원 워크숍 현장/제공=동남권원자력의학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간호조무사 워크숍은 지난해 워크숍 평가 결과를 반영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됐으며, 일반업무원 워크숍은 2025년 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운영 변경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전문 강사의 특강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토론 활동으로 구성됐다.
'인권보호 및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는 보건의료인력 인권보호의 개요를 비롯해 인권침해 유형과 보호 체계, 유형별 대응 방법,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을 위한 조치 등을 다뤘으며, 의료기관 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과 대응, 관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진행된 '함께 성장하는 팀'을 주제로 한 토론 활동에서는 직종 간 역할 갈등, 함께 성장하는 간호부의 방향, 우리가 만들어갈 변화의 시작, 성장과 직무 만족 향상을 위한 교육 주제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 모 간호조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료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박 모 간호조무사는 "인권침해 퀴즈를 통해 사례와 대응 방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현장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 모 일반업무원은 "처음 이런 자리에 참석했는데,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들이 잘 반영되기를 바라며, 관리자와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워크숍을 진행한 김영민 교육전담간호사는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향후 교육 방향 설정과 업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일반업무원 워크숍 기념촬영 모습/제공=동남권원자력의학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장희순 간호부장은 "전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통해 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직종 간 협업,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과 소속감, 긍지를 되돌아보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간호부는 앞으로도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