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도봉구청 청사 전경. 도봉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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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내년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해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바우처로는 채소와 과일, 흰우유,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을 살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매장은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이 포함된 가구에서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지원 범위가 넓어진다.
신규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기존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 확대로 더 많은 가구에서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구매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과 저소득 가구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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