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청년 노동시장 유입 촉진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 '취업준비 청년 및 관계 전문가들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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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2030 자문단(Next Dynamics) 정책제안 발표회에 참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Next Dynamics,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청년 자문단이 그동안 논의해온 정책 제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 자문단은 중소벤처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기업지원 시스템 개혁 로드맵, 지역 청년 정주 및 고용 활성화 방안, 한국형 금융행정 효율화 모델 구축 및 협력체계 고도화 방안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이어 개인별 정책제안서를 통해 K-뷰티 해외인증 지원 패키지 신설, 근로소득세제의 합리화 및 세부담 급증 구간 개선, 청년 커리어 허브 및 국가 인증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의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2026년을 한국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내년도 경제성장전략을 준비 중”이라며 “오늘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잘 다듬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박기락 기자 kiroc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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