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루나, “뮤지컬 비하인드 모두 털어놓는다”…라디오서 특별 무대 예고 / 사진=㈜주다컬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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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혜주 기자) 뮤지컬 '말리'에서 주인공을 맡은 루나가 오는 21일 오전 8시 방송되는 MBC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에 출연해 관객과 소통에 나선다.
제작사 ㈜주다컬쳐의 창작 뮤지컬 '말리'가 12월 20일부터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공연을 시작하는 가운데, 루나는 라디오를 통해 초연 하루 만에 대중 앞에 무대 비하인드와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전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루나가 18세 '말리' 역할을 맡게 된 소감은 물론, 무대에 합류하며 느낀 점과 뮤지컬에 얽힌 여러 경험담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관객들은 본 공연을 앞두고 색다른 무대 뒷이야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루나는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에서 넘버 '내 자리가 F열 3번이라면'을 직접 부를 계획이다. 이 곡은 주인공 말리가 자신을 돌아보며 위로하는 내용으로, 작품 특유의 따스한 정서를 미리 전달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뮤지컬 '말리'는 2018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개발돼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로 첫 무대를 올린 뒤,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후 영미권 프로그램에 선정돼 뉴욕 Playwrights Horizons와 Open Jar에서 두 차례 낭독 공연을 진행했고, 한·미 창작팀이 2년간 워크숍을 거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2025년 연말 새롭게 선보이는 '말리'는 기존의 대본과 음악적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안무와 무대, 시각적 요소에서 변화를 더해 무대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전망이다. 더욱 넓어진 중극장 무대에서 조명과 서사, 음악의 혁신을 거친 이번 공연은 모든 연령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뮤지컬 '말리'는 오는 20일부터 2026년 2월 15일까지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사진=㈜주다컬쳐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혜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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