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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미, 동태평양서 또 마약운반선 2척 공격...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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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이 동태평양에서 마약 거래 선박 2척을 공격해 5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현지 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미군 남부사령부는 "해당 선박이 동태평양의 마약 밀매 경로를 따라 이동했으며 마약 밀매 작전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을 정보 당국이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발표에 따라 미군의 카리브해·동태평양 일대 마약선 공격 건수는 28건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도 10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9월부터 베네수엘라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선포한 뒤 선박 공격이 마약 거래 차단을 위한 필수적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16일에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베네수엘라를 드나드는 모든 제재 대상 유조선의 출입을 전면 봉쇄하면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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