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20대 남성이 연막탄을 터뜨리고 흉기난동을 벌여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27살 장원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의 추격을 받던 중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장원은 지난 19일 오후 5시쯤 타이베이 중앙역의 지하 출구 인근에서 연막탄을 투척한 뒤, 백화점 등에서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로 흉기를 휘두른 걸로 조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장원의 생전 거주지 등을 수색하면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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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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