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크리스마스(12월 25일) 전후 이틀을 연방 행정부처·기관 휴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이 하락하자 민심을 회복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행정명령에 따라 오는 24일과 26일 이틀간 연방 행정부처와 산하 기관 소속 직원들은 의무 근무에서 제외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은 기존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4일(수요일)은 동부시간 기준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하며,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은 휴장한다. 26일(금요일)에는 평소와 동일하게 오전 9시30분 개장해 오후 4시에 거래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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