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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뉴스초점] 공개된 '엡스타인 파일' 파장 일파만파…폭로전으로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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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미국 법무부의 '엡스타인 수사 문서' 공개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트럼프 대통령 관련 내용이 삭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미 법무부는 의혹에 선을 그었습니다.

    관련한 소식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 법무부가 이른바 '판도라의 상자'로 불리던 고 엡스타인 수사 문건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관련 내용은 거의 없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여성들과 친밀하게 교류하는 사진이 대거 공개됐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클린턴 전 대통령 측은 법무부가 트럼프에 몰리는 비난 여론을 피하게 하려고 클린턴을 이용한 '정치적 술수'라고 비난했습니다. 파일이 공개된 방식에 대해서도 비판이 나왔죠?

    <질문 3> 법무부가 공개 하루 만에 트럼프 대통령 사진이 포함된 파일 16건을 삭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에게 전화했다’는 메모까지 공개되면서 의혹이 커지는 모습인데요. 법무부는 의도적인 삭제는 아니라는 입장이죠?

    <질문 4> 한미가 내년부터 우라늄 농축,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핵잠수함 등 정상 합의 의제를 '우선순위 없이' 동시에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한꺼번에 논의를 시작하기로 한 의미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 특히 핵잠수함과 관련해 미국 원자력법 91조에 근거한 별도 협정 체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호주가 오커스를 통해 택한 방식과 유사한데, 이 구상이 실제로 현실화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북한이 일본 일각의 핵무장론에 대해 "인류에게 대재앙을 들씌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작 북한도 불법 핵 개발로 국제 제재를 받는 당사자라는 점에서 '내로남불' 논란이 나오는데요. 북한이 이 이슈를 이렇게 키워 말하는 의도가 뭘까요?

    <질문 7> 우크라이나가 지중해에서 처음으로 러시아의 '그림자 선단' 유조선을 드론으로 공습하자, 러시아도 곧바로 미사일로 맞대응했습니다. 여기에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선거 언급을 둘러싼 설전까지 겹치면서 긴장이 더 커지고 있는데요. 종전 협상 국면에서 이런 상황 어떤 배경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8> 중국 군사 잡지가 대만의 T돔 방어망을 두고 "고고도·우주기반 방어 능력이 없어 중국의 공격에 제대로 대응 못 할 것"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실제 일리가 있는 주장인가요?

    <질문 9> 대만 도심에서 연막탄과 방화까지 동원한 흉기 난동으로 사상자가 발생했고, 사전에 장소를 살피는 등 계획범죄 정황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단순 강력범죄를 넘어 치안·안보 체계의 허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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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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