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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 혼다 모빌리티가 개발 중인 전기차 아필라(Afeela)에 플레이스테이션 원격 플레이 기능을 탑재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아필라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와 플레이스테이션4를 원격으로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차량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콘솔에 접속해 게임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구조다.
이용자는 집에서 사용하던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차량으로 가져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원격 플레이를 위해서는 최소 5Mbps의 인터넷 속도가 필요하며, 보다 원활한 게임 환경을 위해서는 15Mbps 이상의 연결이 권장된다.
전기차에서 게임 기능을 제공하는 시도는 새로운 흐름은 아니다. 테슬라는 한때 모델S와 모델X에 스팀 지원을 도입했지만, 이후 해당 기능을 제거한 바 있다. 다만 소니는 자사의 게임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활용해 차량 내 콘텐츠 경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필라는 2026년 첫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원격 플레이 기능 도입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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