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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웹 브라우저 파이어폭스가 사용자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능을 완전히 비활성화할 수 있는 AI 킬스위치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22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앤서니 엔조 데메오 모질라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파이어폭스를 최신 AI 브라우저로 발전시키고,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AI는 항상 선택 가능한 기능이어야 하며, 파이어폭스는 여전히 수익화 목표를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용자 커뮤니티는 AI 기능 도입에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챗 AI와 대형 언어 모델(LLM) 등 AI 기능이 투명성이 부족한 블랙박스이며, 인터넷 생태계 전반에 보안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모질라는 AI 기능을 완전히 비활성화할 수 있는 AI 킬스위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해당 기능은 2026년 1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AI 기능 통합을 추진하면서도 사용자 선택권과 보안 우려를 동시에 고려하려는 모질라의 전략적 접근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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