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금)

    [2025 하반기 Best Goods] 모코엠시스, 문서중앙화 솔루션 '엠파워 이지스-C'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모코엠시스 문서중앙화 솔루션 '엠파워 이지스-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모코엠시스(공동대표 김인수·윤영호)가 공급하는 '엠파워 이지스-C(Mpower EZis-C)'는 로컬 저장 금지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모든 정보 자산을 중앙 서버에서 통합 관리하는 '네트워크 기반 문서중앙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데이터가 개인 PC나 외장 하드 등에 분산 저장됨으로써 발생하는 보안 사고와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모코엠시스는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랜섬웨어 공격이 빈번해짐에 따라 기업 보안 패러다임이 '경계 보안'에서 '데이터 중심 보안'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 업무 환경에서는 문서가 개인 PC에 산재해 있어 해킹이나 내부자에 의한 유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엠파워 이지스-C씨'는 이러한 보안 취약점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핵심 기술인 '로컬 저장 금지'와 '가상 네트워크 드라이브'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PC 내 파일 생성을 막고, 모든 문서를 강제로 중앙 서버에 저장하게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중요 자산의 유실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개인정보보호법 등 강화된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하고 협업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다.

    특히 모코엠시스는 단순한 저장 통제를 넘어 '지능형 문서중앙화'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다년간 개발해 온 자체 AI 솔루션 '모아이(MOAI)'를 문서중앙화 시스템에 결합해 차세대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모아이'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모두 지원하며,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거대언어모델(LLM)과 유연하게 연동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중앙에 저장된 방대한 문서를 AI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필요한 문서를 정확하게 찾아내거나, 업로드된 문서의 자동 분류, 유사 문서 추천, 내용 요약 등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는 보안성 확보와 동시에 업무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진충열 모코엠시스 부사장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데이터의 관리와 활용 능력으로 이동함에 따라 문서중앙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요건이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된 기능과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