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노인회 소속 19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해외 원조에 의존하던 최빈국이 누구나 선망하는 선진국이 됐다"며 "이런 경제·정치·문화적 성취는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많은 어르신이 전쟁의 폐허 위에 맨손으로 기업을 일궈냈고, 민주주의의 꽃을 피워냈다"며 "산업화와 민주화의 모든 과정에 함께 한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어르신 정책이 곧 국민 모두를 위한 정책"이라면서 "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하되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를 사회적 자산으로 발휘하도록 대전환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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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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